타로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도덕적 교육과 영적 발전을 위한 도구로 15세기 전반 이탈리아 북부에서 시작되었으며 주로 젊은 귀족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본 강연은 타로의 기원과 확산으로 시작하여 점술 도구로서의 진화와 오늘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있는 난해한 (esoterico) 상징을 탐구한다.
특강은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시칠리아 출신인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는 이탈리아 팔레르모대에서 서양 고고학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국립 로마대에서 ‘한국의 청동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길동전, 구운몽,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등 다수의 한국 문학 작품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했으며,나폴리 동양대학에서 재직하였으며 안양대학교에서 한국사 및 비교문화학 교수로 활동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의 역사, 문학, 문화이며 특히 고대사와 비교문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Claude Lévi-Strauss, Henri Laborit, Jacques Lacan 등 프랑스 사상가들의 영향을 받아, 그는 구조주의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한국 문학과 문화를 독창적으로 분석한다. 다양한 문화 현상 아래에 숨겨진 모든 인류 공통의 “심층 구조(deep structures)”를 밝혀내어 한국과 세계 간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
오랫동안 극동 지역에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여러 대학 및 문화기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 관련 저서와 논문을 200편 이상 발표하였다. 이 중에는 『제왕운기』와 『법화영험전』의 최초 서구어 번역도 포함된다. 한국어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한국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