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일신홀 (일신빌딩 1층)
상영일: 10월 15일 11시
입장: 온라인 예약후 무료 입장 ONLINE예약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
2022 | 이탈리아 | 다큐멘터리, 전기, 역사 | 80′
개봉 시기: 12월 11일 이후 국내 극장에서 개봉
감독: 다비데 페라이오
배급: 일메디아
제작: Rossofuoco, Rai Cinema, MIC, Piemonte Doc Film Fund – Film Commission Torino Piemonte, Regione Piemonte
움베르토 에코의 개인 도서관은 50,000권 이상의 현대 도서와 1,500권의 희귀 및 고대 서적을 보유하고 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이다. 다비데 페라리오 감독은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의 비디오 설치 작업을 위해 움베르토 에코와 함께 촬영했던 영상을 바탕으로 기존의 아카이브 영상과 에코 사후 유가족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그의 개인 도서관에 접근하여 촬영한 새로운 영상을 더하여 이 다큐멘터리를 완성한다. 그 결과,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에코의 ‘특별한 공간’을 보여줄 뿐 아니라, 에코 자신이 정의한 ‘세계의 기억’으로서의 도서관의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는 이 다큐멘터리가 탄생하게 된다.
상영후 라우라 투라토 시네토크
라우라 투라토는 베니스 카포스카리 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언어·문화·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이론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6년부터 한국 내 여러 공공 및 사립 기관에서 이탈리아어를 가르쳐 왔습니다. 2019년부터 HUFS 글로벌 캠퍼스에서 모국어 강사로 활동 중이며, 2024년부터는 서울 이탈리아 문화원에서 이탈리아어 강의와 시네토크 및 기타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