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1–4막”
참여 작가
1막: 아스게르 뒤브바드 라르센, 프레드리크 베르슬레브, 강동주, 모니카 본비치니, 오소 파라도, 페르닐레 카페르 빌리암스, 실라스 이노우에, 토니 루이스
2막: 팽창콜로니, 허찬미, 켄트 이베뮈르, 리란, 노원희, 서용선, 트레버 시미즈
기획 야콥 파브리시우스(아트허브코펜하겐 디렉터)
전시 진행 조희현(아트선재센터 큐레이터)
진행 보조 조은채(아트선재센터 큐레토리얼 어시스턴트)
주최 아트선재센터, 쿤스트할오르후스
후원 트허브코펜하겐, 아우구스티누스기금, 덴마크예술재단,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망누스칼손갤러리, 크누드회이가르스재단, 국제갤러리
2022. 1. 20 – 3. 6
아트선재센터 2-3층
시간: 12:00 ~ 19: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5,000원 일반/ 3,000원 (학생)
추가정보: http://artsonje.org/location/
주소: 03062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Tel. 02.733.8949
모니카 본비치니 (Monica Bonvicini)

1965년 이탈리아 베니스 출생
모니카 본비치니는 직접적이고 유머러스한 접근법을 통해 기존의 권력 구조를 드러내고 이에 도전하는 시각예술, 주로 대규모 조각품을 만든다. 건축, 권력, 젠더, 공간, 감시와 통제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에 기반한 그의 작업은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다면화되어 있다. 그는 조각, 드로잉, 설치, 비디오, 그리고 사진 등 미디어 전반에 걸쳐 작업한다. 철, 유리, 가죽, 쇠사슬 같은 공업용 재료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친밀하고 아름다운 것과 거칠고 폭력적이고 도발적인 것을 결합시킨다.
1990년대 중반부터 국제적으로 전시를 해온 작가는, 전시 장소와 그것을 구성하는 물질들, 그리고 관람자와 창작자의 역할 사이 핵심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그는 부당함을 폭로하는데 있어 거침이 없으며 대담하고 노골적인 정치적, 역사적, 사회적 레퍼런스를 작업에 자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