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칠리아는 이탈리아와 유럽 문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본 강의에서는 시칠리아의 복잡한 문화적 풍경과 국제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초기 역사를 살펴본다.
장소: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용산구 한남대로 98 일신빌딩 3층
시칠리아 출신인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는 이탈리아 팔레르모대에서 서양 고고학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국립 로마대에서 ‘한국의 청동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길동전, 구운몽,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등 다수의 한국 문학 작품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했으며,나폴리 동양대학에서 재직하였으며 안양대학교에서 한국사 및 비교문화학 교수로 활동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의 역사, 문학, 문화이며 특히 고대사와 비교문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Claude Lévi-Strauss, Henri Laborit, Jacques Lacan 등 프랑스 사상가들의 영향을 받아, 그는 구조주의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한국 문학과 문화를 독창적으로 분석한다. 다양한 문화 현상 아래에 숨겨진 모든 인류 공통의 “심층 구조(deep structures)”를 밝혀내어 한국과 세계 간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
오랫동안 극동 지역에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여러 대학 및 문화기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 관련 저서와 논문을 200편 이상 발표하였다. 이 중에는 『제왕운기』와 『법화영험전』의 최초 서구어 번역도 포함된다. 한국어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한국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