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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베니스 인 광주 – 홀리 보이 (La valle dei sorrisi)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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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Gwangju Independent Film Theater (광주독립영화관)

문의: 062-222-1895 / http://gift4u.or.kr/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96, 6층

상영 일정:

2026년 3월 13일, 오후 5:00, 서울아트시네마

감독: 파올로 스트리폴리

제작: 판당고(Fandango) (도메니코 프로카치, 라우라 파올루치), 나이트스윔(Nightswim) (이네스 바실리에비치, 스테파노 사르도), 스폭 필름스(Spok Films) (요즈코 루타르)

상영 시간: 122분

언어: 이탈리아어

제작 국가: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출연: 미켈레 리온디노, 로마나 마조라 베르가노, 파올로 피에로본, 로베르토 치트란, 줄리오 펠트리

각본: 자코포 델 주디체, 파올로 스트리폴리, 밀로 티소네

촬영: 크리스티아노 디 니콜라

편집: 페데리코 팔메리니

미술: 마르첼로 디 카를로

의상: 수산나 마스트로이안니

음악: 페데리코 비소치, 다비데 토마

음향: 프란체스코 모르지니

시각 효과: 주세페 스퀼라치

시놉시스

‘이탈리아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로 전근 온 교사 세르조. 하지만 그곳엔 사람들의 고통을 “포옹으로 치유”하는 소년이 있다. 그리고 곧, 평온한 미소 뒤, 감춰진 믿음과 광기의 진실이 드러난다. 주목 받는 젊은 감독 파올로 스트리폴리의 세 번째 장편으로,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풍경과 상반되는 폭력적 이미지가 충격을 주는 호러 영화. 2026년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상영.

감독 코멘트

〈라 발레 데이 소리시〉는 공포를 단순한 긴장 장치로서가 아니라, 정체성의 취약함과 소속에 대한 절박한 욕망을 이야기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고통이 배제되고 평온이 하나의 종교가 된, 겉보기에는 이상적인 공동체 속에서 마테오의 여정이 펼쳐진다. 그는 퀴어 청소년이자 희생의 몸이며, 동시에 구원의 존재다. 이 영화는 성장이라는 깊은 변이의 과정이자, 보호와 통제, 동일시가 뒤섞인 모호한 형태로서의 부성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생물학적, 대리적, 영적 아버지의 형상들이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 속에서 교차한다. 전형적인 성장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이 이야기는 형성을 순수의 상실이자 저항의 행위로 그려낸다. 이 작품은 치유하는 사랑에 관한 영화이지만, 그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 삶에서 고통이 지니는 중요성, 그리고 미소 짓지 않을 용기를 지닌 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출처, 텍스트 및 이미지: 비엔날레 시네마(Biennale Cinema, labiennale.org)

  • 주최: 주한이탈리아문화원
  • 협력: 광주독립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