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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베니스 인 광주 – 엘리사 (Elisa) 영화 상영

elisa

장소: 광주독립영화관 (Gwangju Independent Film Theater)

문의: 062-222-1895 / http://gift4u.or.kr/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96, 6층

상영일:

2025년 3월 12일, 16:20, 광주독립영화관

감독: 레오나르도 디 코스탄초

제작: 템페스타(카를로 크레스토-디나, 마누엘라 멜리사노), 암카 필름 프로덕션(미켈라 피니, 아멜 수다니), 라이 시네마, RSI 스위스 공영방송

상영 시간: 105분

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제작국: 이탈리아, 스위스

출연: 바르바라 론키, 로슈디 젬, 디에고 리본, 발레리아 골리노

각본: 레오나르도 디 코스탄초, 브루노 올리비에로, 발리아 산텔라

촬영: 루카 비가치

편집: 카를로타 크리스티아니

미술: 루카 세르비노

의상: 베티나 폰티자

음악: 조르조 마테오, 아키 올리비에로

사운드: 자비에 라보렐, 다니엘라 바사니, 막상스 시에카비

시각효과: 플로리안 마르게시(시네 크로마틱스 이탈리아)

원작: 아돌포 체레티, 로렌초 나탈리의 『나는 그녀를 죽이고 싶었다』

시놉시스

폭력을 저지른 한 여성의 내면적 여정을 그린 이야기.

10년 전 자신의 언니를 살해한 죄로 복역 중인 엘리사. 그동안 엘리사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살해의 동기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범죄학자의 조사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엘리사의 과거에 얽힌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범죄 스릴러의 요소를 녹여 주인공의 억눌린 심리 상태와 현재와 과거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살려낸 드라마.

감독 코멘트

이 영화의 아이디어는 나의 전작 〈아리아페르마〉를 집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탄생했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그 연장선에 있다. 〈아리아페르마〉가 수감자들의 범죄를 화면 밖에 두고, 감옥 안의 관계를 다룬 영화였다면, 〈엘리사〉는 극단적인 폭력 행위를 저지른 한 여성의 내면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 영화는 범죄학자 아돌포 체레티와 로렌초 나탈리가 수년간 진행해 온 연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사회적 주변성이나 정신병리에서 비롯되지 않은 잔혹 범죄들, 즉 겉보기에는 전혀 의심할 수 없는 인물들에 의해 저질러진 범죄를 다룬다. 이러한 범죄들은 평범한 부부, 예의 바른 사람, 그저 평범한 이웃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점에서 집단적 상상력을 더욱 강하게 자극한다.
엘리사는 고통을 지닌 인물이지만, 동시에 냉정함과 주변 인물들을 조종해 온 능력 또한 지닌 존재다.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우리는 그녀의 내면 여정에 대한 이해와, 이처럼 극단적인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인물에 대한 깊은 거부감 사이를 오가게 된다.

출처, 텍스트 및 이미지: 비엔날레 시네마 (labiennale.org)

  • 주최: 주한이탈리아문화원
  • 협력: 광주독립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