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서울아트시네마는 ‘Retrospettiva Fellini – 펠리니의 축제’를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2020 시네바캉스 서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Retrospettiva Fellini – 펠리니의 축제’에서는 페데리코 펠리니의 대표작 5편이 상영 될 예정입니다.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 '오케스트라 리허설' 상영>
상영일시: 2020년 7월 30일, 20:00
상영장소: 서울아트시네마,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13 (관수동, 서울극장 3층)
티켓: 8000 (현장판매, 서울아트시네마 1층)
언어: 이탈리아어 / 자막: 영어, 한글
문의: 02. 741. 9782 / www.cinematheque.seoul.kr
오케스트라 리허설 – trailer
70′ / 이탈리아, 독일 / 1979 / Color
감독: Federico Fellini
캐스팅: Cesare Martignoni, Andy Miller, Avid Maushell, Ronaldino Bonacchi, Heinz Kreuger, Luigi Uzzo, Filippo Trincia, Daniele Pagani, Sibyl Mostert, Franco Mazzieri, Balduin Baas, Umberto Zuanelli, Elisabetta Labi,Francesco Aluigi, Giovanni Javarone, Angelica Hansen, Clara Colosimo, Claudio Ciocca, Ferdinando Villella
각본: Federico Fellini, Brunello Rondi
소재: Federico Fellini
촬영: Giuseppe Rotunno
음악: Nino Rota, Carlo Savina
편집: Ruggero Mastroianni
무대장치: Dante Ferretti
의상: Gabriella Pescucci
특수효과: Adriano Pischiutta
제작: Rai Radiotelevisione Italiana(Daimo Roma AlbatrosMonaco)
배급: Gaumont – Italia
수상이력: 1979, 나스트로 다르젠토, 최우수 음악상
시놉시스
외국의 새로운 지휘자와 리허설을 해야만 하는 한 오케스트라에 관한 이야기. 이 영화에서 몇몇 비평가는 너무나 자유로운 현대 사회, 특히 지나치게 단결하는 이탈리아의 한 슬픈 단면을 보았다. 이 영화는 훌륭한 펠리니의 영화로 수준높은 차원의 지적 내용이 담겨진 매우 호의적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특성상 악기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연주자들은 새로운 변화로 인해 긴장해 있고, 각자 자신이 다루는 악기의 중요성을 자랑하면서 논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바이올린은 가장 귀족적이고 콘트라베이스는 가장 심오하고 타악기는 가장 힘이 있고 클라리넷은 가장 지적이며 등등 제각기 오케스트라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논쟁은 완전한 혼란에 이르게 되어 나름대로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여러 구성부분을 하나의 조화에 이르게 하는 것에 도무지 성공하지 못한다.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은 각자가 자신들의 지위를 요구한다. 혼란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아주 강한 광음이 리허설을 하고 있는 교회를 진동시킨다. 이에 무슨 일인지 몰라 두려움을 느낀 연주가들은 정신을 가다듬고, 새로운 지휘자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면서 리허설을 다시 시작한다. 오케스트라가 본래의 제모습을 찾은 것이다.
자료 출처:
http://archivio.federicofellini.it/node/535
Cineteca Nazionale – Centro Sperimentale di Cinematografia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