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날짜: 6월 12일 (수) 19:30
지휘: 진술
플루트: 토마소 벤치올리니 (Tommaso Benciolini)
소프라노: 이해원
알토: 정주연
터너: 박승주
베이스: 김용
프로그램
C.P.E. Bach: Flute Concerto in D minor Wq.22
W.A. Mozart: Requiem in D minor K.626
베토벤, 바흐와 더불어 세계적인 작곡가로 인정받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수많은 명곡들 중 모차르트의 독보적인 선율이 표현된 모차르트 레퀴엠을 아르티제만의 젊고 참신한 해석을 담아 연주할 예정입니다. 레퀴엠은 죽은 사람들의 넋을 달래는 진혼곡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남겨진 자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작곡 도중 요절한 모차르트의 뒤를 이어 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이 곡을 완성하기까지 느꼈을 슬픔이 담긴 메시지와 감동을 본 공연에 담아 선사하고자 합니다.
플루티스트 토마소 벤치올리니 (Tommaso Benciolini)
– 2017 뉴욕 레스피기상 수상
– 2018 카네기홀 무대 데뷔
– 베를린 필하모니, 빈 무지크페라인,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취리히 톤할레,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프라하 스메타나 홀 등 유럽 각지 공연
– 베를린 심포니커, 뉘른베르크 심포니커, 뮌헨 캄머필하모니, 북체코 필하모닉, 멕시코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 현재 이탈리아 베로나의 에바리스토 펠리체 달라바코 콘서바토리 최연소 교수, 트렌토의 프란체스코 안토니오 본포르티 콘서바토리 교수로 재직, 이탈리아 연주 단체 라파시오나타(L`Appassionata) 음악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