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기술 쿠키(필수) 및 분석 쿠키를 사용합니다.
탐색을 계속하면 쿠키 사용에 동의하게 됩니다.

에밀리오 베도바 개인전 ⟪색, 그리고 제스처 (Colour and Gesture)⟫

EMVSeoul23 (2)-min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24년 1월 13일까지 이탈리아 추상화가 에밀리오 베도바(Emilio Vedova) 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베도바는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역동적인 제스처가 돋보이는 추상 문법으로 미술계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약  25년에  걸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 기간동안 특히 증폭된 그의 예술적 어휘는 동료 화가이자 절친한 친구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를  비롯한  후대  신표현주의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영향은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에밀리오  베도바(1919–2006)는  20세기  후반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베도바는 세계를 무대로 유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보였던 작가이자, 또 동시에 헌신적인 예술 교육자였다. 그는 베를린과 잘츠부르크, 그리고 베니스에서 오랜 기간 교편을 잡았으며, 1965년과 1983년에는 미국에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작가 는 그가 숨을 거두던 2006년 10월 25일까지 예술적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베도바와 그의 아내가 설립한 에밀리오 베도바 재단(Fondazione Emilio e Annabianca Vedova)은 20세기 미술사에서 베도바가 차지하는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주안을 두고 끊임없는 연구와 전시 및 출판을 통해 그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글 출처: 아트앤컬처

기간: 2023년 11월 16일 – 2024년 1월 13일

장소: 타데우스 로팍 서울 포트힐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122-1, 2층)

  • 주최: 타데우스 로팍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