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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성 바이올리니스트 연주회

최해성 바이올리니스트 연주회

일시: 2019년 3월 26일 19시 30분

장소: 일신홀 (서울특별시 한남동 한남대로 98번지, 일신빌딩 1층)

예약: http://naver.me/Gd5wOB8B  

 

<프로그램>

Franco Donatoni : Argot for solo violin (1979) (15′)

 

Luciano Berio : Duetti for 2 violins (1979-1983) (4’)

No.5 Maja

No.29. Alfredo

No.24 Aldo

 

Salvatore Sciarrino : 6 Capricci for solo violin (1976) (22′)

1. Vivace

2. Andante

3. Assai Agitato

4. Volubile

5. Presto

6. Con brio

 

Luciano Berio : Duetti for 2 violins (1979-1983) (3’)

No.6 Bruno

No.14. Pierre

No. 27 Alfredo

 

Luciano Berio : Sequenza VIII for solo violin (1976) (14′)

 

Luciano Berio : Duetti for 2 violins (1979-1983) (4’)

No.20 Eduardo

 

 

<공연 소개>

바이올린처럼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가 얽힌 악기가 있을까.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35.5cm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크기에도 4 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소리 내는 바이올린은 그 표현력과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으로 여러 세기동안 많은 이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탈리아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의 고향이며 아마티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에 이르는 명기들을 탄생시켰다.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의 전통은 코렐리 – 타르티니 -비발디에서 전설의 비르투오소 연주자 파가니니에 이르러 그 기교와 표현의 정점을 찍는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작품들은 멜로디와 하모니를 표현하는 악기로서 바이올린의 모든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음악에 한계라는 것이 존재할까? 그것은 마치 소리 혹은 시간의 한계에 대한 생각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인간은 새가 아니다’라는 개념의 뛰어 넘었을 때 비행기를 발명한 것처럼, 음악 자체의 개념을 바꾸면 한 악기의 한계도 넘어설 수 있는 것일까?

20세기에 바이올린의 역사가 세 명의 위대한 이탈리아 작곡가들에 의해 다시 쓰여진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루치아노 베리오, 살바토레 샤리노, 프랑코 도나토니, 이 세 명의 예술가들은 우리 시대의 음악이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는지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이름들이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이들 작곡가들의 상상력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태어났는지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Violinist Haesung Choe:

바이올리니스트 최해성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조기 졸업하고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스위스 로잔 콘서바토리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솔리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제네바, 밀라노, 파리, 바르샤바, 베네치아 등 유럽 주요 페스티벌, 그리고 브라질 사오 루이스 음악제와 통영 국제 음악제에 초청받아 독주회 및 야니스 크제나키스, 루치아노 베리오, 루이지 노노, 하인츠 홀리거, 윤이상 등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 바이올린 솔로 작품들을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스위스 라디오 Espace 2, 오스트리아 라디오 등에서 그의 연주가 방송되었다. 또한 솔리스트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군산 시향, Timisoara orchestra, Lausanne chamber orchestra 등과 협연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최해성은 Camerata de Lausanne 멤버로 활동하였고, Antonio Politano와 함께 결성한 바이올린과 리코더의 색다른 두오 ‘옥토푸스’는 그들만을 위해 작곡된 곡들을 초연함으로써 그 분야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장하였다.
서울 시향 동료들과 함께한 현악 사중주단 가이아 콰르텟의 전 멤버로 ‘The Art of String Quartet’ 시리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획 연주와 초청 연주를 하였으며 보로딘과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사중주곡들을 담은 음반을 발표하였다.

귀국하기 전 제네바의 Ensemble Contrechamps 악장으로 헬무트 라켄만, 조지 벤자민, 베아트 푸러, 미카엘 자렐 등의 작곡가들과 협업하며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을 주요 무대로 연주해 온 그는 현재 서울 시립 교향악단 단원이다.

 

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정지혜는 전액 장학생으로 메네스 학사, 예일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하였다.

메네스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메네스 오케스트라, 뉴욕 닥터스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외 아시아, 미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김진, Todd Phillips, 강효 사사했고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차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 Organizzato da: Istituto Italiano di Cultura Seoul
  • In collaborazione con: Ilshin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