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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페스티벌파크 세계음식관 해외공연팀 “Orchestra Popolare La Notte della Taranta” 민속공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페스티벌파크 세계음식관 해외공연팀 “Orchestra Popolare La Notte della Taranta” 민속공연 

장소: 별마당 도서관, 스타필드 코엑스몰

일시: 2018년 2월 24일 16:30

 

“Orchestra Popolare La Notte della Taranta” 공연단 소개 (영문)

 

[공연개요]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에서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받는 La Notte della Taranta 공연단을 한국에 초빙하였습니다. La Taranta는 매년 유럽 전역에서 수십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Rai Radio3, Cielo, Telerama의 방송 생중계로도 방영되는 이탈리아 민속공연입니다.

 

[단체소개 및 공연경력]

La Taranta 춤이 이미지를 바꾸는데 가장 크게 공헌을 한 단체가 바로 이번 내한 공연을 하는 La Notte della Taranta입니다. La Notte della Taranta 매년 유럽 전역에서 수십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할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으로부터 “2019년 유럽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탈리아 Matera시는 유럽연합을 대표 할 수 있는 문화도시의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유럽에서 가장 크고 성공적인 민속공연축제인 La Notte della Taranta 페스티벌단과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페스티벌을 발전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작품소개및내용]

빠른 박자의 춤을 추는 La Taranta에는 아주 재미 있는 유래가 있습니다. La Taranta는 이탈리아어로 타란툴라 거미라는 뜻으로, 독거미에게 물린 환자를 치유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춤입니다. 빠른 리듬의 춤과 음악에 맞춰 몇날 며칠을 공연하면서 독거미에게 물린 환자를 치유하려는 이탈리아 남부인들의 관습이 전해져 지금의 La Taranta가 되었습니다. La Taranta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역 민속춤으로 Pizzica 혹은 Tarantella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굿’과 비슷한 것으로, 거미의 독으로 히스테리를 부리고 우울한 환자를 달랬습니다.

현대에 들어 잊혀져 가던 La Taranta 춤은 과거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Revival Folklorico” 운동에 의해 재발견되었습니다. 더 이상 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으로 춤을 추지는 않지만, 90년대 말부터는 이탈리아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춤으로써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에서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 받는 민속공연으로 발전했습니다.

본 공연은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며, 아마도 한국에서 다시 보기는 힘든 공연일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각 지역의 색채와 전통문화가 희석되어 가고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어떻게 해석하여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는지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 Organizzato da: Istituto Italiano di Cultura di Seoul
  • In collaborazione con: Starfild